일단 시간이 좀 지났고 그때 마음고생이 너무 심했었던 탓에 올립니다. 제가 일한곳은 바디제품 판매브랜드 입니다. 유명한 브랜드 회사입니다. 1. 주휴수당이란걸 모른다는 점주 주휴수당이란거 다들 아시죠?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일하면 무조건 주휴수당 줘야합니다. 제가 여기서 알바지만 직원처럼 일해서 일주일에 45시간씩 일했어요. 주휴수당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조건이죠. 한달이 지나도 딱 시급만 쳐서주길래 "점장님 저 이거 주휴수당 왜 빠져있죠?" 라고 물으니까 자기는 주휴수당이 뭔지 모른다네요ㅠㅠ 진짜 무식의 끝자락 ㅠㅠ
2. 다른고객이 쓴 제품 다시팔기 바디미스트 같은건 뚜껑을 열어서 바로 쓸 수가 있어서 직원들이 뚜껑을 테이프로 붙여놔요. 그거 모르고 뜯는 손님들이 가끔 계셨는데 새상품 바디미스트를 테스트용으로 알고 고객님이 온몸에 다 뿌리셨는데 그거 다시 팔아요^^ 새거마냥^^
3. 열약한 휴식공간 매장안에 매대가 있는데 거기 앉으려면 허리도 굽혀야되고 사방에 커튼 쳐져있어서 보이지도 않는데 거기서 쉬라고 시켜요.
4. 월급날 자기 맘대로 자기가 월급날 여행간다고 여행갔을때도 알바 월급주는거 신경쓰면서 스트레스받는다고 여행 다녀와서 준다는 뻔뻔함 |
인정... 저는 중간관리 아닌 매장이였는데도 급여 제대로 못받고 근무시간 자기들 필요한 만큼 사람 없으면 빵꾸 때우듯 근무하고 그랬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