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m팀 출고라길래 통근타고 도착했는데 줄은 엄청길고 기다리는데 다리 아파서 죽을뻔했습니다.
힘겹게 쿠펀치하고 싸인후 부랴부랴 사물함에 폰두고 라인들어갔습니다
가니까 출고 직원분이 "어이 저기 아저씨 당신 리배치 라고 하길래 줄서있는데로 갔습니다
그것이 지옥의 시작이라는걸그때는 몰랐네요라인마다 리배치를 2명씩 배치해주고 워터는 1명씩 배치해주는겁니다
1라인 리배치2명 워터1명 2라인 리배치2명 워터 1명 이런식으로요 전 3라인이었고요
그렇게 간단히 조회후 본격적으로 근무에 투입됬습니다 간략히 작업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잠시후 박스들이 미친듯이 몰아쳤습니다 정말 감당안될정도로요 두명이 해도 버거웠습니다
솔직히 대차도 부족해서 박스들은 담아서 반대쪽편으로 옮겨야 하는데 옮기지도 못하고 그냥 바닥에 내려놓기만 하고 계속 쌓이다보니 통행하기도 힘들정도로 박스들이 쌓이네요
여기서 박스는 도트라고 물건담는 큰 통비슷한겁니다. 계속 박스들이 몰아쳐 센서에 걸리고 에러슈트로 계속 빠지는 바람에 키작은 남자같은 여자팀장이 빨리빨리하라고 갈구더군요
애초에 인원배치를 리배치를 3명 해야되는데 인원이 딸리는지 2명을 붙였더군요 제가봐도 2명은 솔직히 말이안되는 배치입니다. 3명은 있어야 원활이 돌아갈거 같더군요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밥을 먹고 휴식후 라인에 들어갔는데 저랑 같이 했던 근무자가 팀장한테 개소리 듣고 나니 열받았는지 점심먹고 집에 가겠다네요
그럼 리배치가 1명인데 ㅈ됬구나 생각했습니다 나도 가야 되나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버텨야 되나 갈등 되더라구요
그냥 참고 몇시간만 더 이지옥같은 라인에 버티자고 다짐하고 일했습니다
박스들은 어김없이 계속 폭풍처럼 휘몰아치고 3라인 끝에서 마지막까지 뛰어다니면서 스캔도 안하고 그냥 바닥에 패대기 쳤습니다 저혼자 해야 되니깐요
그렇게 2시간정도 일하니깐 어디서 지원군이 도착하여 바닥에 있는 박스들을 옮겨주더군요 와~ 이제 살았다 숨통이 트겠구나 했습니다
그러나 그 지원군들은 바닥에 있는 박스들만 처리해주고 다시 각자 자리에 가서 다른일 하더군요 또 저혼차 리배치를 하게되었습니다
박스들은 계속 라인타고 휘몰아치는데 아까처럼 스캔도 못하고 그냥 바닥에 패대기 쳤습니다 아까도 아팠지만 허리랑 팔 어깨들이 더욱더 아파지네요
3시 40분 정도 되니 더이상 박스들이 나오지 않고 뒷정리만 하다가 3시59분에 중앙으로 모이라고 해서 퇴근바코드 찍고 1층에서 쿠펀치랑 싸인하고 무사히 집에 갔습니다 집에 왓는데 허리랑 어깨 팔이 너무 아파서 파스 붙이고 있네요
출고 리배치는 택배 상하차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들 출고 리배치 걸리면 그냥 ㅈ됬구나 생각하시고 집에 가시던지 아니면 버티던지 하십시요
현재 단계: 0/총 단계: 1000
자
ㅋㅍ알고싶지않은데?
ㅋㅋㅋㅋㅋㅋㅋ개꿀
동탄 야간 했었는데 피킹은 개꿀이던데 빨리하라고 재촉도 안하고 편하게 했음 ㅋㅋ
1123044/철딱서니 없는것 힘들게 고생한 사람한테 조따위 댓글하고싶더나? 너같은게 리배치로가서 혼 빠지게 일해봐야 남의 힘듬도 헤아릴터.
고생하셨어요 토트가 막 몰려 내려오는 시간대가 있고 아닐땐 한가하기도하던데 둘도 벅찬데 혼자하게 만들다니 너무하네요 사람이 없었나 일 잘하게 보이는 아저씨들이 붙으면 그냥 혼자하게 냅두는듯;;거기는 그냥 적당히하는곳이지 너무 열심히하면 더 부려먹어요
ㅋㅋㅋ 뭐가 지옥이야 아니 서있는게 다리아프면 얼마나 저질체력이라는거냐
평발반평발은 다리가 많이 아퍼
돈받았니? 똑사묵으라
GL_24120**8/그냥 서있는게 아니라 정신없이 뛰면서 혼자서 무지막지하게 오는 도트들 내려보세요 경험이나 해보고 그런말 하십시요
나대면디진다/돈받은거 없습니다.
동쿠 진짜 남자들은 염전노예마냥 부려먹죠ㅋㅋ 리배치나 워터가 힘은 더 쓰고 땀도 더흘리는데 가만히 서서 포장하는 여자들은 선풍기 각1대씩 놔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더러워섴ㅋㅋ
혼자서 감당 가능하게 하니 그냥 내버려두죠. 진짜 못하는 티를 내야 안시킬 겁니다
줄 기다리는데 10분도 안걸림 거기서 다리아파 죽을뻔했다고? 정상인이 아닌듯 이런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해도 불평만 할꺼임 확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