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경험담
푸라닭 알바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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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_23612**7
2020-04-17 18:46
부산에서 푸라닭 알바를 1달 정도하고 짤렸음
짤린 이유는 나중에 설명하고
일 강도는 매우 어려움 보단 낮은 어려움 정도 일듯
밀가루에 먼저 염지된 치킨을 묻히고(내가 갔던곳은 밀가루 털때 트레이에 친다고 머라하드라)오븐에서 굽고 기름에 튀기는 방식이라서 손이 많이감 그리고 닭도 손질 안되어있어서 출근하자마자 닭부터 잡아줘야하고 평균 1인당 뼈35개 순살 20개 이정도 손질함 그리고 마감할때는 사용했던 철판을 모두 다 설거지 하고 마감하는데 하루에 평균 15개 정도 쓰니까 다른 사람은 딴거 할동안 이거 다 닦아야 되는데 고깃집 철판 마냥 빡셈 근데 뭐 모든 일이 그렇지만 좋은 사람이랑 함께 하면 뭐든지 극복 할수 있음 그런데 내가 다녔던곳은 같이 일하는 형은 엄청 좋은데 사장님이랑 사장님 엄마가 맨날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심하게 머라하고 그러다 둘이서 대행 잡는거 가지고 맨날 싸우고 특히나 사장님은 전후 사정 보지도 않고 짜증부터 내는 사람이었음 그렇게 근로계약서도 쓰지도 않고 한달을 악착같이 일했음 근데 사장님 아빠가 일해야 한다면서 짤라버리네 ㅋㅋㅋ 암튼 내가 푸라닭 알바해본 후기는 이러함 지금은 좋은 사람들이랑 행복하게 일하고 있어서 더이상 악감정은 없는데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꼭 이 시국에 알바 구했다고 좋다고 가지말고 사장님이랑 잘 맞는가 이런거 생각하고 갔으면 좋겠음 긴글 읽어줘서 감사하고 혹시나 밉보여서 힘들어 하는 알바 있으면 꼭 버텨내고 나중에 더 돈많이 벌고 좋은데가서 혼내지말고 조언해주는 귀한 인재가 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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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집에서 푹 쉬세요
일하고 있다고 적어놨는데 푹쉬라는건 먼소리야 제발 끝까지 읽고 답장해 아님 하질말던가
진짜 사장 잘만나야함;;;; 양아치 사장이 엄청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