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면접보러 갔었는데 사장님인가?
중년남성분이랑 대면면접을 했어.
처음 들어가자마자 인상 찡그리는거 보이더라?? 착각인줄 알았지
면접보는데, 너같은애가 여기 피씨방에서 일을 할 수 있겠냐는 식으로 말하더라 자기네 피씨방은 마감시간에 피씨방 내의 모든 의자랑 컴퓨터 다 빼고 책상 들어내서 바닥청소를 다 한대.
그래서 여자는 할 수 없는 알바고 나처럼 마른애들은 의자나 제대로 들수 있겠냐고 화내더라
난 그때 피씨방 알바는 처음이라서 그런줄 몰랐다고 죄송하다 하고 나왔다. 이렇게까지 화낼일인가..? 생각만하고 그냥 넘어갔다
처음부터 지원가능 성별을 남자로 해놓지
그 후에 지원가능 성별이 남자로 바꼈어
그리고 대학교다니면서 피씨방갈 일이 종종 생겨서 애들이랑 피씨방 자주 다녔는데 어느곳도 마감시간에 의자랑 책상 컴퓨터 다 빼고 청소하는 피씨방 없었다. 오염이 심한부분은 그렇게 하는데 모든 의자,책상,컴퓨터 다 빼는곳은 못봄

근데 1년이 지난지금 , 아니 몇개월 전부터도 계속 알바몬 뒤져보다가 얼핏 보이는데 이제 여자만 뽑나보더라 ? ㅋㅋㅋ
어이가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