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어디 진짜 하소연할 곳도 없고해서 여쭤봐요
3년 가까이 카페에서 일하고있는 알바생입니다
일하는 중간에 사장님이 바뀌셨어요 바뀌신 후로 다른 분들 다 그만두시고 저 혼자 일하고있는데

3월달부터 코로나 때문에 고정근무일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지금까지 계속 대타식으로 나가고있습니다... 3년동안 일했는데 대우받는것도 3개월차 대하듯이 대하는거 다 참고 군말없이 나갔습니다

근데 제가 대타 말씀해주신 날짜를 잊어버리고 다른 투잡 뛰는 알바를 나간다고 말을 마친상태여서 전날 아침에 죄송하고 죄송하다고 끊임없이 사과했습니다...제가 잘못을 하긴 했지만 사장님은 2번이나 전화하시면서 책임감 없다느니 나한테 너무 실망했다 하시는겁니다...

사장님은 제가 할일 없는 앤줄알고 이 날ㅈ부르면 되겠지 하시면서
자기 일 있는날만 골라서 저를 부르시거든요 말은 월급 맞춰주는거다 하시는거지만 솔직히 그냥 대타잖아요...
나오라면 나가고 고정근무일없이 일하는거 점점 지치고해서 3년 일한곳 그만두고싶은데 할말 다 하고 그만두는게 나을까요..?ㅜ
사장님이 억센분이라 말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