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경험담
별것도아닌데 괴롭다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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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일일하고
2021-03-04 21:38
제가 말수도 적고 숫기도 없고 많이 내성적인 성격이에요 그래서 이 성격땜에 일부러 첫알바를 공장으로 시작했는데 혼자 묵묵히 하는게 아니라 이모들이랑 같이 팀을 이뤄서? 제품을 뽑는 업무를 맡았거든요
다른 분들은 다 개인으로 혼자 하시는데... 하필ㅠ
같이 하는 이모들이 저한테 말걸어주시면 전 단답형으로 "네..." 밖에 거의 안하고 조용히 일만 하고 그래요 다른 비슷한 또래의 언니들은 다 말도 재치있게 잘하는데 저는 재미없게 조용히만 있으니까 이모들도 답답하고 재미없는애 라고 생각하실게 뻔하고ㅠ 그래도 일이라도 똑부러지게 잘하면 몰라도 그것마저도 안되니 걍 도움안되는 애라고 확정지으셨을듯...
다른 분들은 다 개인으로 혼자 하시는데... 하필ㅠ
같이 하는 이모들이 저한테 말걸어주시면 전 단답형으로 "네..." 밖에 거의 안하고 조용히 일만 하고 그래요 다른 비슷한 또래의 언니들은 다 말도 재치있게 잘하는데 저는 재미없게 조용히만 있으니까 이모들도 답답하고 재미없는애 라고 생각하실게 뻔하고ㅠ 그래도 일이라도 똑부러지게 잘하면 몰라도 그것마저도 안되니 걍 도움안되는 애라고 확정지으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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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해답 : 이모들이 말걸면 적당한 선에서 이어가면 되는 일할때는 일집중하고 놀때는 약점 안잡히는 선에서 소통하고 같이 일하지만 누군가는 뒷통수 칠수도 있으니 항상 말은 조심하고 그러면되지
ㄴ 그게 쉽냐고ㅋㅋ
솔직히 인간관계는 누구나 힘듭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되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님은 장점이 더 많습니다 말이 많고 재치있다고해서 좋은게 아니예요 그분들도 그들만의 고뇌가 있어요 저도 일할땐 네 만 할때가 많습니다 결국 일할때는 일적으로만 대하는게 지금까지 느껴본바 그렇습니다 결국 들어보면 일에 대한 하소연 불만등 솔직히 도움되는 내용이 없습니다 일 할땐 일얘기만 하는게 속편하더라고요 서로 소통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고요 오히려 말많고 말에대한 책임을 지지못하는것보단 조용히 자기일에만 묵묵히 하는게 나중에 봐서는 그게 훨씬 강한사람이죠 저 또한 소통하는것도 눈칫껏 하게되고 들어주는것 외에는 맞장꾸는 자제 왠만하면 아 그렇구나 맞장꾸정도로만 넘깁니다. 힘내세요 부러워 할거 없습니다. 일하다보면 누군가는 알아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내가 항상 주인공이되서 나의 인생 살아가세요 제가 요즘 후회되는일들이 많아 주절주절 했습니다 화이팅
그들의 생각이 어떻든 나 혼자 지레짐작 할수 있어요 저도 많이 그랬거든요 이모들이 그렇게 생각하겠지 걱정하지마세요 생각보다 사람들은 나한테 관심없습니다 본인들 살기 바빠서 혹여나 이모들이 스치는말로 넌 왜 말이없니 해도 미소하나면 됩니다 그게 더 예뻐 보일수있구요
공장가서 보면 남친있니 자취하니 이런거 왜 물어보죠
알면 고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