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건설현장에서 노가다 알바 4개월끝내고 또 단기알바 찾는 30대초반여자입니다..
예전에 건설현장에서 일한경력이 1년정도 되었던터라
알바몬에 있는 경력보고 사장님이 연락주셔서 하게됐었네요..
여자가 아파트현장같은 건설에서 할수있는건 다양한데 보니까 미장,도장,도배,타일등 여러 기술자로일하시는 여성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다 조선족아님 중국인이셨지만..
전 그냥 간단하게 용접작업할때 화기감시하고 크레인,스카이같은 중장비 옆에서 신호해주고 위치 잡고 작업할때 사람들 못지나가게통제하고 따로작업없을땐 작업했던현장 쓰레기줍고 뒷정리하고 뭐 그런작업했는데 나름 할만은한데 진짜 더운여름엔 할게못되더라구요..거의 한여름땡볕에 서있음 그 땅바닥에서 올라오는열기에 익어가는 느낌이라..진짜 어떻게버텼는지모르겠지만 빚갚느라고 아둥바둥 4개월동안 땀 억수로 쏟아내고 일했던거같네요..
이젠 거의 일이 다끝나서 잠깐 단기알바 한달짜리 알아보고있는데
막상쉬니까 계속 쉬고싶어지네요ㅋㅋㅋ
빨리 알바구해야겠어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