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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roh**i
2023-05-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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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입니다.

신촌점에서 의료원 면접이 있었습니다.
지원자들은 많았지만 면접전 이미 사전에 누구를 고용할지 미리 정해놓은 상태에서 형식상 이미지상 진행되는 식이었습니다.

면접장소에 도착하기전 지하에서 담당자분들마다 설명하시는데 도움되는 내용은 하나도 없었고 어떤 분은 굳이 말안해도 되는 것까지 설명하며 다른 지원자들에게 희망고문 하더군요.

면접날 전에 업무내용을 꼭 숙지해 달라는 말은 있었지만 실제로 업무에 관한 자료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본인들이 사람 구할려고 온갖 알바사이트에 광고해놓고 아닌척하는 점이 좀 그렇네요.

지원자분들에겐 1명 뽑을거라는 말을 강조하는데 실제론 아니었고 경쟁심을 불러일으키기위함과 마치 면접을 통해 모든것이 결정된다는 것으로 인식하게 하기위함이아니었나.

또한, 이미지상, 본인들의 체면상 직원이 될 분들의 스펙과 비슷한 배경을 가진 지원자들을 서류상 합격해놓는 것도 그리고 2년만 고용할껀데라며 마치 자신들이 대단한것마냥 지원자들의 대답을 무시하고 비아냥하고 심지어 면접이라해놓고 몇몇 지원자에겐 말할기회조차 안주거나 사람 말 중간에 끊어버리는 등 참 매너가 없었습니다.

끝나고 나오니 1층에서 전 직원들로 보이는 많은 분들이 데모하고 있었습니다.

문제가 많더군요.

한국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자랑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말만 그런것 같고요

오히려 비매너 분위기속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예의를 갖춘 지원자들의 태도에 면접관분들이 더 겸손히 배워야하지않나 생각듭니다.

이미 제외된 상태에서 형식상 합격의 문턱으로 오게끔 면접이라며 합격이라며 희망고문하는것은 인간으로써 정말 못할짓이고 제외된 지원자들을 다른곳에 지원못하게 하는것도 참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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