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경험담
살아보니...(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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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roh**i
2023-11-0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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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해봤고 한가지 분야를 깊게 파본적도 있었고 어떤때는 면접관이 되어봤는데
한국사회는 정말 더럽네요.
시각이 좁고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니 자신들이 평가하는 기준이 곧 법인것처럼 비매너인 분들이 너무 많아요.
과연 그들이 처음부터 윗사람이였을까요? 본인들이 초보였을때의 기억이 없나요?

지원자분들 다 어느 부모의 소중한 자식들인데 지원자분들보다 못한것들이 많아요.

아직 늦지않은 청춘나이에 경력이 있어도 외모를 중요시여기는 인간들이 너무많고 스펙이 없어도 어리면 무조건 통과시키는 개념없는 인간들이 징그러울정도로 참많아요.

본인들말론 어린애들을 채용해야 오래 간다는데...
그럴거면 애초에 공고를 올릴때 나이제한을 두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오래간다는 말에 아직도 웃기지만..

면접관분들중에 비매너인분들 너무 많고 인간이 덜된것들 정말 많습니다. 예를들어 잘 알려진 의료원 같은 경우는 이미 서류상으로 채용된상태에서 형식적으로만 그룹면접을 봅니다. 스펙이 좋은 일반인이어도 대부분 어느의사 혹은 담당자 인맥으로 채용됩니다.

경제가 점점 힘들거란거 알고있지만
시각이 옛날 그대로이면 세월이 흘러도 한국사회는 여전할것으로 보입니다. 인재들은 넘쳐나는데 진주를 볼줄 모르는 쓰레기들이 너무 많아서..

면접관이어도 제가 감히 누굴 평가할수 있나요?
저도 한때 힘들었고 지금도 힘든데..
다만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적어도 다른사람들 지원자분들을 소중히 대해야 한다는 건 기본으로 알고있어요.

좋은 사장님들도 소수로 분명 계시니까
나이있어도 아직 일구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시간은 짧지만 세상은 넓습니다.
세계지도엔 한국만 나라가 아닙니다.
분명 어디든 님들을 반가워해줄 매너갖춘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저는 한국사회가 지쳐 떠나지만
멀리서 응원합니다.
댓글 4
  • 첫댓글
    슬그머니
    2023-11-0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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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조선이쥬.. 그 어린애들은 나이안먹는답니까. 웃겨증말. 어린애들한테 당해봐야 어린애 안쓰짘. 하여간 사람볼 줄모르는 사람많아여. 멀리가시나 봅니다. 안녕히 가세요. 여기 일은 잊고.. 새로운 땅에서 멋지게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 시무시무
    2023-11-0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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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지 분야에 깊게 파고들었다는말은 한 업종에 못해도 16년이상이 파고든거죠. 저는 제과제빵에 취업해서 21년 했네요 지금은 작은 카페 차렸네요

  • namjihy**2
    2023-11-0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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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도 공감합니다

  • dynam**7
    2023-11-08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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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프로 공감합니다!! 힘을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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