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경험담
알바 그만두는 것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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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_42470**5
2024-02-22 21:41
지금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알바를 한지 2개월 조금 넘었습니다. 빡세다는 것은 처음부터 마음먹고 시작해서 일이 힘든 것은 괜찮은데, 아르바이트생들끼리 쓰레기 버리거나 홀 청소 같은 거는 눈치 보면서 안 해서 매번 제가 하고 손님이 오셨는데도 주방에서 앉아서 폰하고 있거나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있어서 제가 손님 받으면 그제야 슬쩍 일어나서 나오고 ..
그리고 제가 원래 3시부터 9시까지였는데 스케줄표를 보니까 미리 이야기도 안 해주시고 4시 출근 10시 퇴근으로 저를 넣으셨더라고요.. 1시간 늦게 출퇴근하는 것에 속상한 것이 아니라 사전에 저한테 아무 말도 안 하시고 스케줄을 넣으신 게 뭐지 싶으면서도 당황스럽더라고요...
근로계약할 때 1년 계약으로 하기도 했고 제가 한곳에서 오래 일하고 싶다고 해서 1년은 꽉 채워보고 싶기도 했고 수습 기간에 그만두면 그분들도 힘드실까 봐 죄송해서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둔다는 말을 못 하고 있는데 알바를 그만두는 게 현명한 선택일지 고민돼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제가 원래 3시부터 9시까지였는데 스케줄표를 보니까 미리 이야기도 안 해주시고 4시 출근 10시 퇴근으로 저를 넣으셨더라고요.. 1시간 늦게 출퇴근하는 것에 속상한 것이 아니라 사전에 저한테 아무 말도 안 하시고 스케줄을 넣으신 게 뭐지 싶으면서도 당황스럽더라고요...
근로계약할 때 1년 계약으로 하기도 했고 제가 한곳에서 오래 일하고 싶다고 해서 1년은 꽉 채워보고 싶기도 했고 수습 기간에 그만두면 그분들도 힘드실까 봐 죄송해서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둔다는 말을 못 하고 있는데 알바를 그만두는 게 현명한 선택일지 고민돼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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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형님..의견 묻지도 않고 시간대를 바꿨고 다른 사람들은 눈치보면서 형님이 먼저 할때까지 안나서는데 그사람들이 힘들어질까봐 걱정이되..?
어딜 가서도 지금이랑 상황은 안바뀔거같아. 그냥 형이 목표로 세웠던 1년 채우고 퇴사하자..
걍 타 알바한테든 매니저한테든 호구 잡히신거같은데 이건 남한테 의견 여쭤서 해결될게 아닌것 같습니다. 매니저한테 한번 의견 제시해보시고 시원치 않으면 그만두시는게 나으실듯 일할떄 사람관련된걸로 스트레스 받기시작하면 끝도 없이 고통받습니다.
1년 계약이건 10년 계약이건 노예는 아닙니다 하라고 무조건 하는게 아니라는거죠(업무내용포함해서) 원래 이렇게 알고 왔고 하고 있는데 중간에 마음대로 바꾼다? 이건 계약위반이죠.최소한 미리 고지를 하던가 상대방의 의사를 물어봐야되는게 맞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직급이 바뀌거나 하는 업무가 바뀌거나 하지 않은이상에야...
알바는 자기일만 하는게 맞습니다. 점주, 직원, 알바생들이 좋은 사람이면 서로 돕고 배려하면서 일 하는게 맞지만 그 반대의 경우라면 남이 힘들까봐 일방적으로 나만 배려하는건 호구밖에 안되요.
그냥 님도 똑같이 일하세요 돈더주는것도 아닌데 ㅠㅠ 배려는 같이해야 배렵니다 .. 일을 바꾸시는 것도 도움이 될거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