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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인생
2024-03-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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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NA 빡세고 더러운 건 둘째치고 현장 관리자 (?) 직급에 계신 분이 근본이 안되어있음.

업무는 일단

남자들 - 세척장 내 쌓여있는 용기 비닐 봉지를 뜯거나 풀어서 컨베이어 벨트에 드랍 해주고 돌아가는 벨트 위에 용기가 쌓여있으면 용기 잔해물을 깨끗이 씻어주거나 플라스틱 분류하고 짬, 음식물, 찌꺼기는 일일이 수작업 으로 걸러내줌 . 중간에 1톤차량 오면 차량에 쌓여있는 무거운 단프라 박스들 날라서 구석에 적재해 주어야 함.

이모님& 할줌마들 - 2차 세척 설거지 및 건조기 직행

앞서 말했듯이 왜 현장 관리자가 근본이 안되어 있냐면. . .

비닐봉지 드랍해 주는 업무를 지시 받다가 갑자기 날 부르더니 남녀 화장실 휴지통 및 변기 바닥청소, 휴게실 청소 및 휴지통 비우고 마지막은 주차장 빗자루질 한번씩 쓸으라고 함.
나혼자 하냐고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함.

아니 SSIBAL 2~3 명 더 붙어서 십시일반 후딱 끝내는거면 모르겠는데 이걸 나혼자 한다해서 자괴감 들고 기분이 은근히 나빴음.

하도 어이가 없어서 관리자 몰래 내 자차 타고 추노함 ㅋㅋㅋ
채용 인원관리 담당자 한테 " 유감스럽지만 추노하였습니다. "
라고 문자 보냈는데 웃으면서 " ㅋㅋㅋㅋㅋ 네 " 라고 함.

쨌든 자차가 있었으니 망정이지 없었으면 ㅈ고생 했을거임


댓글 6
  • 첫댓글
    외로운전기줄
    2024-03-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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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하루하루..에휴

  • 나도야간다
    2024-03-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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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마다 개인차인가? 나같으면 혼자 오붓하게 쉬엄쉬엄 청소하며 오늘하루 개꿀했을듯 한데..

  • 물류꽃상하차
    2024-03-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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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유감스럽지만 추노하였습니다 에서 터졌네

  • NV_27163**5
    2024-03-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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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흠 저두 화장실이좀 드럽긴 한데 살살 청소 하면서 괜찮았을꺼 같은데 생각차이니

  • 불사신소프라노
    2024-03-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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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열심히 하지 마셈 당연시 여김

  • NV_28052**8
    2024-03-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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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든 힘들면 추노합니다 유명한 빵공장도 대학생들 일하다 힘들어서 중간에 가버립니다 그래서 점심먹고 오면 쭉줄서서 이름 말하고 입장합니다 그뒤에 한말씀 합니다 갈때 이야기 하고 가라고 말이죠 자차 있어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채용인원 관리자께 문자 잘~보내셨네요 문자 보내기전까지의 수고비는 나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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