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일까지 다니는 걸로 협의 봤고 내 후임으로 곧 알바 뜰 듯함

ㅁ곡역 명품 브랜드 플렛폼 고객센터로 일했는데
주문, 배송, 상품문의, 반품, 리세일 업무를 하는 회사임

면접때 채팅 80+인콜 20프로 정도 라더니 점점 늘어나고 종국에는 반반이 되었음

사람이 부족해서 한 명 더 뽑는다더니 면접자들이 추노 한다고 채용을 포기 했음
나도 그때 같이 추노 했어야 했는데 후회막심임..

그래서 내 업무도 점점 늘어 났음
그 와중에 상담사 한 명이라도 피치못하게 결근하면 내 일은 더 늘어났음

난 좀 궁금한게 그 결근한 상담사는 채팅상담 100프로 업무 담당인데 그 직원 없다고 왜 내가 인바운드가 더 늘어나는 지 모르겠음

그리고 원청사와 슬랙 메신저로 소통하는데 반품 담당자가 내가 다니는 두 달 남짓한 사이에 두 번 바뀜

원청사는 상담사인 우리한테는 안내 가이드 없이
고객에게 일 벌이고 고객 문의 들어오면 주먹구구 식으로 안내하라고 함..
상담원은 욕이란 욕은 다 먹은 후에 파트장이 이렇게는 어렵다고 원청사랑 간신히 소통해서야 그제서야 부랴부랴 안내 가이드 만들어 주고..

이런 일이 비일비재했음

지금이라도 퇴사 하기로 해서 다행인 것 같음..

이 회사 내 후임 구해질지 좀 의문이 드는데 5월에 제발 조금만 더 있어달라고 해도 그거 들어줄 의무 없는거 맞겠지..?

마치 없었던 사람 처럼 4월 말일에 엉덩이 박차고 일어날 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