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세없다고 채용공고에 기입하는 걸로 아는데 텃세 있습니다.

수정) 공고 보니까 텃세 없다고 기재는 안했네요. 정정합니다. 하지만 텃세없는 곳이라고 자부하는 건 맞습니다.

타 후기들과 마찬가지로 관리자 급들의 마음에 안들면 다 자르거나, 다 잘렸고(이건 본인 근무 당시 오래 일한 분에게 직접 들었음) 그들의 마음에 드는 인물들만 남았고 고인물들 텃세는 존재함. 본인들만 없다고 주장하는 중.

일하면서 호구조사와 별 이상한 일들(업무 외적으로) 겪었는데 작성하면 작성자 본인이 특정되므로 기재하지 않겠음.

그리고 요즘 대두되고 있는 마이크로 매니징 엄청나게 심하고 하나하나 다 지적하며(요령 가르쳐 주는 건 받아들이는데 그게 아닌 그냥 지적질임) 소왕국의 왕들 떠받들듯이 하는 분위기였음.

그리고 주6일 필수임. 일용직 알바들에게 주6일을 왜 강요하는지 알 수 없음.

그리고 CCTV로 지켜보면서 감시하던데 CCTV 설치의 주목적은 직원 감시가 아닌 도난방지나 화재 예방이라는 걸 모르시는 것 같아 안타까웠고, 본업 면접 보러 다니면서 소소하게 알바할 생각이었는데 이 곳을 기점으로 몸쓰는 단순 업무는 다시는 안하겠다고 다짐하게 되었고 밖에서 마주치면 상종도 안할 분들의 갑질 당하며 좀 재밌었음.

감정적으로 업무 처리하지 마시고 공과사 구분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