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경험담
일하다보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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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dms31
2024-06-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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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매장에서 일하는 단기 신입인데, 썰로만 들었던 경험을 직접적으로 경험하다보니 기분이 더럽지만 다른 사람들도 경험을 하게 된다면 정당하게 말할 것을 요구하라고 조언하기 위해서 작성해. 신입인지라 아직 미숙해서 실수를 좀 많이 일으킨적이 있었어. 당시에 굉장히 자책감이 들었지만 멘탈 한번 깨지면 제대로 일 못하기 때문에 나름은 최대한 노력하려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최대한 보였지. 그런데 그 중에서도 유난히 실수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나의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 무조건적으로 어떤 실수가 일어나면 다 내 잘못이길 짚고 가려는 사람들이 있지. 난 그런적 없다고 해도 무조건 내가 그 실수를 했다라고 자백하기를 바라는 의도로 질문을 던져. "X님이 그랬죠?" 아무리 설명을 해봐도 제대로 듣지 않고 본인이 듣고 싶은대로 보지도 않은 상황을 멋대로 판단하고선 그저 내가 '잘못했다' 라는 사실을 잘못하지 않은 내가 말하기를 바라는 거야. 그때 내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의 조건은 그 사람에게도 단단히 경고하는 거였는데, 당시에 모든게 처음이였어서, 그리고 용기가 없었어서 그런 말을 못했어. 그런 말을 못하고 일에만 몰두한 내 자신이 좀 억울하고 후회가 되지만 ^^*

나와 비슷한 경험을 겪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면, 꼭 진실을 제대로 말해서 그런 의도를 갖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래. 그런 사람들이 사실상을 제일 불쌍한 사람들이고, 어쩌면 본인이 직접 받았던 상처를 그대로 남에게 풀려는 드러운 본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거든.
댓글 8
  • 첫댓글
    겸사겸사
    2024-06-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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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어제 겪었는데 자기 실수도 내 실수로 돌리더라..아예 바보 취급하더라고

  • NV_43810**7
    2024-06-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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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함 ㅋㅋ 글고 여기 게시판에서 우리같은 경우 글쓰면 갑질, 누명 가해자들 열받아서 글쓰지말라고 발광함 ㅋㅋ

  • KA_44491**9
    2024-06-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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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 미친련인갑다 생각하고 겪은일 주변인들한테 이야기하셈 알아서 거르심 약자편임

  • 네이비45
    2024-06-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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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진짜로ㅋㅋㅋ......ㅠㅠㅠ최근에도 계속 당하고있어요....

  • NV_43810**7
    2024-06-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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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_44491**9 : 주변인들한테도 얘기해요 친구는 자기 남편도 그런경우가 있었대요 SK계열 대기업 다니던 사람인데 이상한 상사 만나서 그런경우로 그 부서에서 내몰리고 경비처럼 전화받는 업무 시켜서 그만뒀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우리 사회는 바껴야될게 많아요 약자들편이 아니라 그런 진상들편인 회사가 대다수인거 같아요

  • NV_44173**6
    2024-06-26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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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딜가나 텃새 부리고 갑질하는 못난 사람들. 실상은 제일 별볼일 없는 사람들임. 불쌍한 사람들

  • 슈크림슈크림
    2024-06-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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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텃세부리는 사람치고 일 잘하는 사람을 못봄요. 고생하셨어요

  • KA_43534**9
    2024-06-2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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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라이팅이죠ㅠ 텃세. 갑질 사라지면 좋겠어요ㅠ 저도 4개월동안 참고있네요.. 곧 그만두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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