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경험담
서브웨이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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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_45861**0
2025-01-09 01:11
원래 이렇게 빡센가요..첫 알바인데 너무 정신 없어서 자꾸 실수하고 일 가르쳐주시는 선배분은 계속 대충 가르치시곤 화만 내고...일한지 2주 차인데 자존감은 내려가고 겨우 최저시급 받으면서 일이 이렇게 많아도 되나 싶고..제가 일하는 곳이 하필이면 유동인구 많은 강남이라 정말 수십명씩 몰려오시는데 진짜 미치겠어요 그만두고 싶은데 너무 민폐일까봐 매일 울면서 나갑니다 그만두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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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못 하겠으면 차라리 빨리 그만두는게 도움이긴 함 근데 어딜가도 신입에게 따뜻하고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곳은 점점 사라져간다고 보면 됨 최저시급이라고 해도 금액은 계속 올랐고 그만큼 알바가 해야될 일도 늘어난거임
2주차인데도 못하면 그만 해야지
ㄹㅇ 너무 못하겠으면 빨리 관두고 + 민폐일거 걱정되면 가게 일 언제언제까지 할지 사장님이랑 협의 후 관두세요(사장님도 새로운 알바 뽑는 과정이 시간 걸릴테니까)
강남이면 피크시간때 진짜 빡셀듯 울동네도 점심때 보면 사람엄청 몰리던데 ㅋㅋ 나랑 안맞다 싶으면 빨리 손절하세요!
서브웨이가 헬난이도로 유명하긴 해
저 애슐리 주방에서 2년 일했는데 주말알바긴 했는데 3개월 차까지 일 못 한다고 겁내 욕먹었어요. 저는 강남은 아니었지만 수도권에 인구 100만명 넘어가는 곳의 시에 중심가지역에 있는 매장이라 주말 점심시간에 웨이팅 30팀, 크리스마스같은 특별공휴일은 웨이팅 75팀까지 걸리는 매장이었는데 저 일 못 한다고 뭐라했던 선임들 중 절반은 저보다 일찍 그만뒀어요. 저는 2년일했고 절반 다른분들은 2년도 못 채우고 그만두시더라고요. 3개월 차까지 쪼이다가 그 뒤부터 적응되서 일 잘한다는 소리도 듣고 정직원은 아니지만 일반 알바생들보다 한단계 윗직급인 리더 직급도 달았고요. 2주 했는데 못 하면 관둬야한단 의견이 있는데 저는 좀 적응하는게 늦어도 나중에는 크게되는 대기만성형도 있다고 봐요. 님이 그럴 수도 있으니 너무 주눅들지 않았음 해요. 근데 그래도 저는 힘든게 매일 울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매일 우실 정도면 차라리 빨리 관두고 님이 할 수 있는 곳 찾아가는게 맞을 수도 있겠단 생각 드네요
애슐리는 알바생 많으니까 적당히 묻어갈수있지. 서브웨이는? 옆에 사람이랑 만드는 속도가 다르면 민폐맞음.
서브웨이 일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애슐리가 알바생 많아서 묻어갈 수 있다고요? 애슐리에서 일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주말 피크시간이나 공휴일에 한명이라도 사고치거나 못 하는 사람 있으면 엄청나게 꼬입니다. 알바생 많은 이유가 그만큼 일이 어마무시하게 많고 힘들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