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되고 지원하렴..그때도 뭐 보장없지만

못생겨서는 아니구요 대학생부터 중년까지 알바 지원하는 사람은 많은데 굳이 민짜를 고용할필요가없죠…? 제가 알바를 해봤는데 민짜를 고용하는곳은 어린애들이고잘모르고하니깐 좀..머랄까..법에 접촉되지는 않게 야마리까지게(?) 사람 마음상하게 하는곳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민짜가있는곳은 일안해요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겠지만, 본문과 같은 경우엔 특히나 더 운이 필요합니다 / 지원서를 얼마나 정성들여서 썼는지는 솔직히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 같고요, 고용 담당자가 `아 그냥 원래는 미성년자 거의 안 뽑는데, 이번에 걍 한 번 뽑아볼까?` 하는 마음이 생겨야 하는데 / 사람 마음이 그냥 뚜렷한 이유가 없이 바뀌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운 말고는 어떻게 마땅한 방법이 없죠..

못생겨서 맞고요

미자는 웨딩홀이 많이뽑던데

패스트푸드점이면 보통 뒤에서 백업하는일 많이해서 외모를 보진 않을텐데 혹시 마감업무 지원하셨나요 ㅠ 10시 이후 근무 불가라 안뽑는걸수도 있고 사실 미성년자는 제약이 많아서 꺼리는 부분도 있긴 하죠.. 게다가 고등학생이면 학교 다니는 시간이나 이런거 다 배려해줘야하니까요 아니면 연회장 알바 알아보세용 그런 곳은 미성년자 잘 뽑는걸로 알고있는데

아니…못생겨서 알바를 안 뽑는 그런 이상한 가게가 어딨어요. 무슨 아이돌 오디션도 아니고…본다면 외모가 아니라 경력이랑 일처리겠죠. 일단 연락 기다려 보시고 됬다 그러면 열심히 일해보시고, 안됬다 그러면 하늘에 소리 한 번 크게 지르고 다른 걸 하시면 되죠. 어린친구가 벌써부터 돈 벌려고 노력하는거 정말 기특하지만 그래도 공부나 학교생활 놓지 않으셨으면 해요. 고등학교…저는 다니고 싶어도 못 다니는 나이에요. 아마 교문앞에서 다니고 싶다고 징징대면 현행범으로 잡혀갈거예요.ㅠㅠ 고등학교 안에서의 로망도 있으시다면 이루어 보셨으면 좋겠네요. 한 번 밖에 없는 고등학교 생활이라면, 저라면, 알바도 좋지만 학생일 때만 할 수 있는 걸 생각해볼 것 같아요. 지금 걱정되고 불안하실텐데 괜찮아요. 위에 심한글은 퉤퉤퉤하시고 힘내세요. 화이팅!

저도 미성년자인데 지금 쿠우쿠우에서 알바하고 있어요 뷔페 홀 파트타임이나 웨딩홀은 미자 잘 뽑아줘요 근데 단점은 너무 힘들어요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요 오늘도 6시간 일했는데 온몸이 쑤셔요 뷔페에서 일하면 힘들어서 도망간다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아무리 그래도 도망을 가냐..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한게 너무 미안해지고 그게 지금 제가 될거 같아요 그래서 결론은 알바하고 싶다고 아무 뷔페나 지원하지 말라는거에요.....

좋은댓글 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