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리자(회장)가 제 행동 하나하나 지적합니다.
제 행동 씨씨티비 감시하듯 지켜봤나봐요.
목소리 떽떽거리면서..
여기는 이걸로 하면 안된다는 둥, 여기 제대로 안 되어있다는 둥, 머리 묶고 했는데 일하면서 머리가 헝클어졌는데 머리 좀 다시 묶으라는 둥, 머리망을 하라고 해서 머리망도 했고요.
옷이 더워 보인다는 둥..그래서 일할 때 옷도 샀고요.
다른 분들 보니까 그냥 편한 옷 입고 하시거든요.
그리고 제가 잘못한 행동 다른 알바분한테 다 일러바치고요.
저한테 지적했으면 됐지..
사장님 귀에 또 들어가고요. 그럼 저는 또 지적 받습니다.
다른 알바분한테 “제가 성실해 보이지 않는다”고 했대요..
같은 알바 입장인데, 제가 왜 그런 소리까지 그 알바생 통해서 들어야 됩니까?
그 얘기 전해 듣는데 너무 충격 받았습니다.
저 일하면서 핸드폰 한 적 없고, 지각한 적도 없습니다.
유독 제가 만만한지 저한테 더 그러는 것 같아요.
그렇게 제가 아니꼬우면 본인이 하라고요!! 돈 주기 아까우면..
이런 경우 갑질 신고 못하나요?
정말 대판 싸우고 싶은 심정입니다.
불매운동이라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