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양쿠팡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사윈입니다.
고양쿠팡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참 안타까운 현실이 벌어졌습니다.
보안업체 직윈이 확진자 앙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일하는 도중에알게되어 회사 메뉴얼에 따라 조기 퇴근 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고향쿠팡을 6일째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관리자 분들이나, 보안업체에서도 코로나 예방에따른 정부지침을
이행하고 있던터라 이런일이 벌어진것에 대하여 안타깝기만 합니다.
일하는 직원수가 많고, 또한 그날 소화해야될 물량들이 많다보니
바쁜와중에 잠시 소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확진자 발생후 회사나, 관리자분들, 계약직분들,일용직분들, 아무런
동향없이 지시자분들 말씀 잘 따라 주시는 덕분에 조기퇴근 할수 있었고, 더 이상 상황이 악화되지 않고, 더 이상 확진자가 생기지 않아 회사가 하루빨리 정상적으로 가동 되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고양쿠팡 7층 게시판에는 고사리손으로 그린 그림들이 있습니다.
아빠, 엄마를 걱정하는 마음들, 3층에서 7층까지 걸어서 밥 먹으로 올라가면 다리가 아픈데. 막상 올라가서 그 녀석들의 그림을 보면 그 다리 아팠던 마음도 어느새 동요가 됩니다.
회사나, 관리자님들, 계약직분들, 일용직분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오늘 조기 퇴근 하면서 이름도 모르고 직책도 모르는 직원분께서 마이크 드시고 통제를 하시는데, 아무런 동요없이 일일이 퇴근까지 시키는 모습 보면서, 감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 관리자분들, 계약직분들, 일용직 사원님들. 하루빨리 회사가 정상화되어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