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기준이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같은 로테이션으로 공고하고 있길래 생각나서 후기 남겨본다.

계약기간은 1~3개월인데 매달 계약서 쓴다.

1달 일하고 계약서 쓰고 매달 연장하는데 그게 최대 3개월이다. 물론 더 길게 할수도있는데 물동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다.

경험상 3개월에 70프로 이상이 계약 만료된다.

첫달은 만근이 안되게 입사날짜를 잡다보니... 급여가 처참하다.

3개월 계약해서 일한다고 치면 2달 정도의 급여를 받는느낌이다.

일은 어차피 무진복입고 클린룸에서 2교대로 일하는거라. 그게 어떤느낌인지는 여타 다른 방진복입고 일하는 회사랑 똑같다.

전국 어디에 거주하든 파주로 갈수있고 사내 사외 기숙사 2인 1실로 운영한다.

접수하고 화상면접보고 합격하면 지정병원가서 검진받고 나면 최종합격 연락오는데 접수부터 최종합격받는데 2주 남짓 걸렸다.

하루 2식 식사 무료제공이고 쉬는날도 동일하다. 물론 쉬는날에 기숙사에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다 집에간다.

현실적으로 2교대 한달만근하면 급여는 좋다. 07-19 / 19 - 07 근무고 오전 오후 쉬는시간 15분 점심시간 30분 저녁 40분이다.

첫달은 월초에 입사해서 25일에 급여를 받다보니 급여가 처참했지만

두번째달은 풀근무해서 급여가 아주 괜찮다.

근데 세번째달 부터 야간근무가 새벽 3~4시쯤 끝나기 시작하더라.. 불길한 예감은 틀린적이 없다라는게..

결국 3개월 하고 계약만료되었다. 소수인원들은 남겨놓은듯한데.. 기준은 모르것다.

일단 3개월은 무조건 하는데 그이상은 거의 희박한 수준이다.

굳이 타지역에서 이불 베개 싸들고 파주까지 가서 기숙사 생활하면서 고작 3개월 계약직하고 오는건 가성비가 떨어지는거 같다...

최소 6개월은 해야 수지타산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