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이고 고깃집 설거지 보조 공고를 보고 들어갔습니다
면접볼때 가게 상황에 따라 홀로 나와서 도와야할 수 있다 해서 그려려니 했어요
제가 제대로 된 알바는 이게 처음이라 부당한 상황인지 판단좀 부탁드릴게요
지금 5일차인데 지금 주방,홀서빙,청소 다하고있습니다
1. 상차림(겉절이 그때그때 만들기, 반찬 담기) 및 재료 떨어지면 채우기, 주방청소, 홀 추가주문
2. 설거지 보조- 식세기 전 헹굼 작업, 그릇정리, 홀로 불판 옮기기
3.홀서빙- 상차림, 상치우기
4. 청소 - 고깃집 연기나오는 후드 청소, 직원휴게실,분리수거, 매장, 내일 화장실 청소 예정
제가 제일 많이 듣는 피드백/혼나는 이유가 행동 빠르게, 멀티태스킹, 물건 제자리 둬라 이런건데
너무 많은 일을 여러 사람이 그때그때 시키거나 정해진 업무가 불명확해서 힘들어요
일한지 몇알 안되고 알바가 처음이라 제가 미숙해서 정신적으로 힘든거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하다간 정신이 안좋아질까봐 걱정돼서 글올려요
무거운 것도 너무 많이 드는데 허리 나갈까봐도 걱정됩니다..
제가 하는일은 여러개긴 한데 물론 이걸 잘 소화하고 있진못해서 주방장님이랑 사장님께 꾸중을 듣 고 있습니다
여기 그만둬는게 좋을까요? 계속 사장님이 딸같아서 안자르고 알려주는거다, 서울가면 (제가 대학교를 서울로 가서) 훨씬 힘든데 이런거 못버티면 아무것도 못한다 이런말 해서 그만두기가 신경쓰이고 이게 가스라이팅인가 싶어요
또 일하다가 뭔가 잘못하거나 일이 느리면 정색하거나 오늘은 밀치기도 했습니다
정말 조언 부탁드립니다 스트레스받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