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보안이나 안전 문제로 인한 cctv 열람 동의서 작성은 예전에 했습니다.

그런데 동의서 작성 이후로 cctv가 아닌 홈캠을 따로 설치하셨고 설치 전에도 후에도 카메라 수를 늘렸다는 말씀은 하지 않으셨어요.
음성을 들을 수 있는 홈캠인건 모델명 검색을 통해서 확인한 상태입니다.

동의서를 작성할 땐 특이사항이 생겼을 때에만 열람하실줄 알았는데 매일 수시로 보시는 것 같아요.

직원들은 새로 설치된 홈캠 화면은 볼 방법이 없고 사장님만 개인 핸드폰으로 볼 수 있어요.

매장 확인용이라곤 하지만 알바생 유니폼에 문제가 있거나 잠깐 창고에 들어가 있을 때에도 사장님이 전화해서 문제사항 수정을 요구하시는걸 보니 수시로 확인하는 것 같아요.

이외에도 직원끼리 나눈 사담을 사장님이 툭 찔러보는 식으로 물어보시는데 사담했던 대화 주제를 우연히 사장님이 떠올리는게 말이되나 싶었고 홈캠으로 소리까지 들으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장에 cctv가 아닌 음성 녹음되는 홈캠을 설치해도 되는건지,
동의서 작성 이후에 추가적으로 더 설치해도 불법이 아닌건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