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일 일 8시간(휴게시간 1시간 포함) 근무중인 정직원 입니다.
사업장 자체 상시 근로자수는 5인 이상이나, 제 파트(카운터)는 `오전, 오후, 야간` 3교대이고 해당 시간에 혼자 또는 2인(주말)이서 근무하는 형태입니다. (저는 평일 야간이라 혼자 일합니다. 주말 야간에는 다른 직원 `갑,을` 2명이서 같이 일하고요.)
원래 24시 연중무휴인 사업장인데, 이번에 자체 방역조치 시행으로 3주간 주 1회 휴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 1회 휴업일이 제가 근무하는 날이라 같은 파트 직원 중 저만 3주간 2일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월급제라 2일만 근무해도 급여는 3일 일한 것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같은 파트 다른 시간대 직원들이 불공평하다고 항의하여 합의점을 찾은게(저 빼고 자기들끼리) 제가 평일 다른 요일에 나가서 `갑`과 함께 일하라는 겁니다; 원래 혼자 일하는 평일 요일이라 제가 굳이 안 가도 되는데 제가 혼자 쉬는게 못마땅하고 업주와 매니저도 급여는 전과 동일하게 지급하는데 3번 빠지는게 아깝다는 이유로요;;
그래서 `갑`이 저 대신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하자 업주는 `그럼 알바몬(저) 대신 `갑`이 3번 쉬어라`라고 했다는겁니다.
`갑`이 오래 일했다는 이유로요. (저는 다음달이 마지막 근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갑`이 저한테 그렇게 말하기 좀 그렇다하여 제가 1번 쉬고 `갑`이 2번 쉬는거로 최종 판단이 나고 저는 이걸 최후 통보식으로 전해들었는데 (저 회의 과정에 저는 없었고 저렇게 결론났다는 통보만 유선상으로 전해들었습니다.) 이래도 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