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말 부터 한 달간 모텔에서 알바를 했습니다
주6일 근무 였고 휴일은 평일에 하루 쉬었습니다
하루 10시간 휴게시간 1시간 형태 근무였습니다
그때 당시에 근로 계약서 작성 할 때 사장님이 4대보험으로 할지 3.3프로 떼는거로 할지 정하라고 해서 3.3프로로 한다고 했고
처음엔 단순 프론트 업무라고 했는데 사실상 잡부처럼 근무했고 신축 모텔이라 처음엔 거의 노가다 일이 대부분 이었고 사장님 성격도 너무 다혈질에 매일같이 뒤에서 손님욕 하고 짜증 부리고 커피타오라는 등등 갑질에 못 이겨서 한달 간신히 채우고 나왔습니다
근데 이번에 5월이 되서 그때 3.3프로 떼인거 종합소득세 신고하고 환급 받으려고 하니 애초에 소득신고도 안 했더군요 평상시에도 손님들 할인 받거나 이러면 손님들 입실전에 입욕제 같은 비품이 아까워서 저한테 가져 오라고 할 정도로 돈에 민감한 사람 이었고
자기 잔고 보여주면서 돈이 이십억이 현찰로 있니 어쩌니 하면서 으스대던 사람이 그거 돈 7만원 덜 주려고 장난질 친거 생각 하니까 너무 분하고 억울 하더군요 나중에 월급도 계산해보니 주휴수당도 포함 안 되어있고 최저시급도 안 되는거 같더라구요
진짜 제일 더운 8월에 모텔알바 인 줄 알고 갔다가
몸 버려 가면서 사장한테 갑질 당하면서 정말 피땀흘려 번 돈인데 그렇게 장난질 쳤다는게 너무 화가나고 속상 합니다 그래서 못받은 주휴수당이랑 세금신고도 안 하고 공제한 제 돈을 받으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작년 9월에 있었던 일 이라 신고가 가능한지도 모르겠고 방법도 너무 어려워서 이렇게 도움글 적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