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임을 스스로 입증하시면 됩니다.

판례는 근로계약의 형식에 관계없이 실질적으로 사용자의 지시감독 아래에 근로를 제공하고 있었다면 근로자로 보고 있습니다.
근로자로 인정받는 다면 4대보험에 소급적으로 가입할 수 있고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로자임을 인정받을수 잇는 판단기관이 어디인지가 문제가 됩니다.
원칙적으로 근로자임을 판단받을수 잇는 방법은 법원을 통한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을 통해 가능합니다. 이 방법에 따르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비됩니다.
노동청이나 노동위원회을 통해 우회적으로 근로자임을 입증받을수 잇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임금체불(퇴직금 미지급, 최저임금 위반 등)이나 해고(계약해지) 등에 대한 권리구제를 받기 위한 수단으로 근로자임을 입증받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4대보험 미가입은 노동청 신고사항이 아니므로 4대보험 미가입을 이유로 근로자성을 판단받기는 어려울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현상태에서는 법원를 통한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을 통해 인정을 받으시던지 아니면 계약이 해지된 이후에 해고 등을 이유로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해서 근로자임을 입증받는것이 최선일것 같습니다.

** 청소년·청년근로권익센터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만 34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 만 34세 이상 성인 근로자의 경우 상담이 불가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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